<#1script async src="https://www.googletagmanager.com/gtag/js?id=G-M22JHJDJ03"> gtag('config', 'G-M22JHJDJ03'); "장마철, 아파트와 단독주택 이렇게 다릅니다! 꼭 알아야 할 대비 꿀팁 총정리" - aeiena 님의 블로그

"장마철, 아파트와 단독주택 이렇게 다릅니다! 꼭 알아야 할 대비 꿀팁 총정리"

🌧 장마철 대비, 아파트와 단독주택 각각 이렇게 준비하세요

6월 말에서 7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한국의 장마철은 집중호우, 습기, 곰팡이, 침수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합니다. 특히 주거 형태에 따라 피해 유형이 달라지기 때문에, 아파트와 단독주택에 사는 사람들은 각각 상황에 맞는 대비가 필요합니다.


🏢 1. 아파트 거주자의 장마철 대비 방법

1) 베란다 배수구 점검 및 청소

아파트는 높은 층에 위치해 있어 직접적인 침수 위험은 낮지만, 베란다 배수구가 막히면 빗물이 역류하여 실내로 흘러들 수 있습니다. 장마 시작 전, 꼭 배수구 주변의 낙엽, 흙, 머리카락 등을 제거하고 물이 잘 빠지는지 테스트하세요.

2) 창문과 샷시 점검

창문 틈새가 오래되어 물이 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리콘 마감이 손상되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필요시 보수 작업을 하세요. 방충망 틈이나 유리창 고무 패킹도 확인하고, 빗물이 새어 들어오지 않도록 테이프나 문풍지로 보강하는 것도 좋습니다.

3) 공동주택 특성상 관리사무소 연락망 확보

지하주차장, 전기실, 승강기실 등이 침수될 경우 공동 대응이 필요합니다. 비상 연락망을 확보하고, 안내 방송을 주의 깊게 듣도록 하며, 만약의 상황에 대비한 공동 대응 매뉴얼을 숙지해 두세요.

4) 곰팡이와 결로 예방

장마철에는 실내 습도가 높아지면서 곰팡이와 결로가 생기기 쉽습니다. 제습기나 에어컨의 제습 기능을 활용해 습도를 40~60%로 유지하세요. 특히 화장실, 드레스룸, 신발장 등 통풍이 잘 안 되는 공간에 제습제를 비치하거나 문을 열어 환기하세요.

5) 정전 대비

정전 시를 대비해 손전등, 보조배터리, 휴대용 라디오 등을 미리 준비하세요. 엘리베이터가 정지될 수 있으니, 저층 거주자라면 계단 이용도 염두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 2. 단독주택 거주자의 장마철 대비 방법

단독주택은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외부 환경에 직접 노출되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 대비가 더욱 중요합니다.

1) 지붕과 외벽 점검

낡은 지붕이나 외벽의 균열, 벽돌 틈으로 물이 스며들 수 있습니다. 지붕의 기와나 슬레이트가 깨지지 않았는지, 우수관(빗물 배출관)이 막히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코팅 작업이 필요한 경우 방수 작업을 미리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2) 마당과 주변 배수로 정비

단독주택의 마당, 마당과 길 사이 배수로, 혹은 하수구 등이 낙엽이나 흙 등으로 막히지 않았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배수가 잘 되지 않으면 마당 전체가 물에 잠겨 거실로 침수될 수 있습니다.

3) 창틀과 현관 주변 방수 강화

지면과 가까운 창문이나 현관은 빗물 유입 가능성이 높습니다. 문풍지나 실리콘으로 틈을 메우고, 모래주머니나 방수 커버를 미리 설치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빗물받이도 점검해 과다 유입을 막으세요.

4) 가전제품과 누전 대비

주방, 거실 바닥 등 낮은 곳에 위치한 콘센트는 침수 시 감전의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멀티탭이 바닥에 놓여 있다면 높은 위치로 옮겨두고, 누전차단기를 사전에 점검하여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세요.

5) 지하실 침수 예방

지하실을 보유한 단독주택이라면 침수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수중펌프를 미리 준비하고, 창문이나 지하 통로에 방수포, 차수막 등을 설치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습도 조절용 제습기도 필수입니다.


🌬 공통 사항: 생활 속 장마철 대비 습관

  • 우산·우비 등 비상용품 준비: 현관 근처에 우산, 장화, 방수포 등을 구비해 두세요.
  • 가구 위치 조정: 장판이나 카펫이 깔린 곳은 곰팡이 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습한 날에는 걷어 두거나 자주 말리세요.
  • 식재료 보관 주의: 냉장고 외부의 식재료는 쉽게 상할 수 있어 반드시 밀폐 보관하고, 위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 차량 소유자: 아파트 지하주차장, 단독주택 마당 등 침수 우려 장소에 주차되어 있다면 고지대로 옮겨 두는 것이 좋습니다.

✅ 마무리

장마는 매년 겪는 자연 현상이지만, 주거 형태에 따른 대비책을 조금만 더 신경 쓴다면 큰 피해 없이 여름을 지낼 수 있습니다. 아파트는 공동시설 관리와 실내 습도 조절이 중요하고, 단독주택은 외부 차수와 배수로 정비가 핵심입니다. 비 오는 날이 잦아질수록 습관처럼 이 점검 리스트를 실천하는 것이 가족과 집을 안전하게 지키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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